Books&Video Review

아프니까 청춘이다

콩끼리 2015. 5. 4. 00:08

요즈음의 베스트 셀러로서 너무나도유명한,김난도교수의아프니까청춘이다라는책의제목을


독서 (1) 목록에서순간,책이다싶은마음에냉큼책을신청하게되었다.


책의  부분을 접하는 나에게 있어 대학교수,소비심(2)분야를연구하는소위인문계교수의 20대에게해주는충고,


격려라함은단순,책에서도밝혔듯대학생들위주로쓰인책이겠거니하는편견에휩싸이기쉬웠다.


하지만책의중반에접어들면서 20대가직면하는어려움들에대해공감하고,


그래도된다라는안심과인생시계의논리를펼치며안도감을갖게해주는,


술술읽히는책의매력에빠지게되었다.


20대의막바지에다다른나의입장에서보기에는사실안타까운부분들이꽤나있었으나,

(이미저자가권하는생활습관, 20초반대학생일때해야할일들,아니했었어야했던일들을유하지못한아쉬움에.)


이미직장인이되어사회에물들어가는나에게도어느정도위안을주고충고조언이되었다.


물론너무도당연한이야기들도많았다.  게임하지말고생산적인일을찾아서하라는권고.


몇몇 점들에 있어서는 공감할  없는 부분 또한 있었다.


하지만,앞으로인생시계가한참남은나에게이러한희망들은최근너무도바쁜나날을보내는나에게는아주많은도움이되었다.


앞으로도힘이들거나자신이없을때마다다시보려고공감이간다거나위안이되는글귀들,혹은나태한자신을바로잡을있는글귀들이있는페이지는접어두기까지했다.


20대의막바지에서청춘을외치고싶은사람들에게, 28세의나이에 28청춘이라는어구를억지로라도덧붙이고싶은나 같은사람에게는정말로유익한책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