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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콩끼리 2012. 2. 12. 21:50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chapter 1. 일하는 방식 : 일의 본질을 간파하라

엉덩이로 일하지 말고 머리로 일하라

오래 앉아있는다고 능사가 아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해라.

상사는 사실 과자를 먹고 싶어 한다.

상사도 고객이다. 나의 내부고객. 상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행동하라.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유통기한이 있다.

처리 기한이 지난 업무는 마치 유통기한이 지나 먹어도 될지 말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우유와 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한을 넘기지 마라.

남의 안경은 빌려 쓰지 마라

자신만의 안경을 써라.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해라. 다른사람에게 의지하는것은 좋지 못한 습관이다.

과녁을 정조준해야 할 일이 정해진다.

목표를 설정해라. 단순히 해야 할 일의 리스트 업이 아니라, 그날의, 그 달의, 그 해의 일을 통해

달성해야할 결과물에 대해서도 리스트 업을 하여 목표를 보다 세부화, 명확화 해라.

성공은 2,000번의 실패를 요구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하지만 그렇다고 실패를 함에 있어 뉘우침이없어서는 안되고, 실패가 습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실패를 통해 뼈저리게 상처바고 이를 통해 한층 성장하도록 노력해라.

권한위임은 리더가 아니라 나의 문제다.

권한위임은 준비된 자에게 부여된다. 자신에게 맞는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다면, 그동안의 자신의 행적이나 실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리더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라. 그러면 어느 새엔가 중요한 권한을 가지게 된 자신을 볼 것이다.

숨어있는 그림자가 일을 망친다.

일의 숨은 암초까지 입체적으로 보고, 듣고, 고민해라. 물 위에 들어나 있는 ㅣㅇ산은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으므로. 빙산의 일각만 보고 방심하여 배를 침몰시키지 않도록, 예상되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파악하여 준비해라. 또, 업무의 전체 프로세스와 그 결과물에 대해 머릿속에 사전에 통째로 각인시켜라.

산이 아니라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실수라고 변명하지 마라. 실수도 엄연한 실력이다. 작은 오타자 하나도 큰 실수로 다가올 수 있다.

나만의 실수 살생부를 만들거나 깐깐한 검열관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잘 쪼개진 사과가 먹기에도 좋다.

일에도 규격이 있다. 큰 덩어리를 실행하기 전에 먹기 좋게, 수행하기 좋게 적절하게 잘라라.

물론 이는 일의 결과에 대해, 전체적인 그림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 최종성과목표를 성취하기 윙해 각 단게별로 달성해야 할 중간목표를 나누어 재설정해라. 이를 일컬어 캐스케이딩(Cascading)이라 한다.

혼자 하지 말고 품앗이를 하라

혼자 하지 말고 주위 사람에게 요청해라.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분명히 있고, 요청한다고 해서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요청을 하는 것이지 그 일의 책임과 일을 전반적으로 주체하는 것은 본인임을 잊지 말자.

업무를 요청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일을 적절히 쪼개고, 이를 저재적소에 요청해라. 회사 내부, 외부 가리지 말고 요청해라.

회사는 항상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아다곤아. 그러나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가온 기회를 잡는 사람도 있지만 놓치는 사람이 훨씬 많다. 물론 기회를 놓친 사람은 자기 것을 빼앗긴 양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낀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된 장게만 유효하다. 찾아온 기회를 놓친 사람은 준비가 덜 된 사람이다. 기회를 붙잡는 선택이 늦어졌다는 것은 결국판단하는 역량이 모자랐다는 의미밖에 안되니까.

당장 힘들다고 미래의 기회까지 차버려서는 안되는 것 또한 물론이다.

떠오르는 즉시 말하라. 아니면 영원히 입 다물어라.

의견이 있으면 술자리가 아닌 회의 시간에 말해라. 물론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 해야 하며,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치열하게 논의해봐라. 내 의견을 피력했다면, 비록 결론이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실력에도 감가상각이 있다.

학교는 공부체력을 키울 뿐, 사회에서의 공부가 진정한 성과공부다. 신조어로, 샐러던트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공부하는 샐러리맨이다. 급변하는 세상에 발맞춰 자신의 역량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기 때문에, 회사에 다니면서도 학생처럼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샐러던트가 유행이라고 아무 공부나 시작할 수는 없다. '다들 공부한다고 난리인데 나도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서는 작심삼일밖에 되지 않는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비전을 설정하고, 해야할 것과 쌓아야 할 경험과 얻어야할 지식 및 스킬에 대해 적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chapter 2. 행동하는 방식 : 일하는 전략을 혁신하라

상사에게는 내가 모르는 한 방이 있다.

상사는 상사다. 욕하고 비난하지 말고, 나보다 나은 점을 찾아 내가 상사에 맞추도록 하라

목표에 대해 백일몽 꾸지 마라

목표를 세우고 철저히 준비하라. 허술한 낙관론이 일을 망친다. (상반된 결과의 두 탐험대의 이야기)

목표는 있지만 전략과 계획이 없다면 이는 속빈강정이나 다를 바 없다. 목표 및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갖추고, 그것이 달성되는 과정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즉 끊임없는 점검이 필요하다.

목표를 정했으면, 성과목표의 진행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상황계기판을 작성, 진척상황을 매 월 모니터링하라. 그리고, 100%성과달성을 위해 120%의 노력을 하라.

아부할 시간에 일의 본질을 캐물어라

일의 목적과 배경을 간파하고,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 3단계 성과질문을 하라(왜-무엇을-어떻게)

I자형 이자가 되어라

일반역량(경영 전반에 대한 넓은 지식,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평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팀워크 역량)

전문역량(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 경영활동의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기본능력(지식, 스킬, 경험, 숙련도)

사람들은 훈수에 강하다는 것을 활용하라

상사에게 혼나는 것을 진심으로 즐거워하라

꾸중을 들을 때는 한쪽 귀를 막아라. 꾸지람을 듣고 단점을 보완하여 한발짝 더 나아가려 노력하라.

혼난 것은 혼난 것으로 정리하고,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발전적으로 고민해라. 꾸중받기를 피하지 말고 발전적인 반응을 보여야 한다. 꾸중을 듣고 나면 5분 명상을 하는 것도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꾸지람은 1일 내로 개선하라.

한 번 일을 시작했으면 끝장을 봐라

중단했던 일을 다시 하려면 시동 거는 데 두 배의 시간이 걸린다. 뚝심을가지고, 한 번 맡은 일은 꽉

틀어쥐고 끝장을 봐야 한다.

팀장 몰래 No.1 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라

상사와 이메일 패스워드를 공유하라

지시받는 '보고'가 아닌 먼저 찾아가는 '제안'을 하라.

자신의 역량게발에 상사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라. 상사는 가장 가까이서나를 지켜보고 평가하는 사람이다. 그에게 나으 ㅣ커리어와 관련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상의해보자.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업무도 물론 중요하지만, 미래에 내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려면 상사와 긴밀하게 역량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자신에게도 좋지만 상사에게도 좋은 일이다. 상사도 팀원이 빨리 성장하여 지시만 해도 일을 척척 알아서 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신입사원은 말하지 않아도 잣니의 일을 알아서 하고, 눈치가 빨라서 상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의 역량을 관리하고 계발하는 것은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상사와 함께하자.

자신을 뻥튀기하지 마라

자신감과 뻥튀기는 다르다. 자신감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을 둘러싸고 잇는 외부의 위협과 기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전략이 있을 때 비로소 생긴다. 반면, 뻥튀기는 현재의 모습에 대한 진단 없이 왕년에 잘나가던 모습만을 떠올리며 자신만만해하는 근거 없는 오만함이다. '고품'이 아닌 '실력'이 있는 사원이 되려면,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신을 과대포장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짚어내라. 또한 내가 한 것과 남이 도와준 것을 구분하여, 남이 도와준 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인저앟고, 다음번에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

1년에 한 번씩 경력사항을 검증하라. 다른사람에게 '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되, 쓴소리를 듣는다 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를 경계해라.

맹세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라

맹세만 하는사람은, 첫째, 맹세나 약속에 대한 진지함이 없다. 둘째, 실천하고자 하는 실행의지가 없다. 자기 수갑을 스스로 채워 맹세를 지킬 수 있도록 하거나, 치명적인 벌과 따뜻한 상을 제시하여 약속이나 맹세에 대한 책임을 나 자신에게 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인정받아야 성과도 인정받는다

품성이 성과를 갉아먹게 하지 마라. 항상 단정한 모습 일관된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며, 기본적인 규율은 반드시 준수해라.

성실함을 어필하라.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는 버릇을 들여 그 시간을 활용하라.

물귀신 작전 쓰지 마라

잘못이 있다면 바로 인정하고, 변명하려 하지 마라. 결과 앞에 도망가지 말고 당당하게 책임을 져라. 말라비틀어진 자존심따위는 버려야 한다.

보상의 달콤함만큼 책임의 쓴 맛도 받아들여야 한다.

타인에게 일을 부탁할 때는, 상대박ㅇ이 해주어야 할 일의 범위와 방향 그리고 데드라인까지 꼼꼼하게 일러주어야 하고, 반대로 일을 받았을 때는 일을 요청한 살마이 원하는 수준과 완료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상대방에게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일을 요청한 사람이나 부탁받은 사람이나 그 일에 대해 긴장하게 되어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평균의 지배를 벗어나라

'뭐든지 평균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남들보다 뛰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 순위경쟁이 아닌 성과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을 평범하게 만들지 마라. 자신만의 방법, 차별화된 습관. 타인에게서는 배울 점만 추출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꾸어 생활에 적용하라. 그래야 차별화된, 특별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인정받을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가져라. 즉,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나만의 할 수 있는 일로 차별화하라. 예를들어, 보고서같은 경우, 모든 사람이 다 보고서는 작성할 수 있지만 끝내주는 보고서, 명확한 보고서는 나 자신만이 작성할 수 있게끔 훈련하고 습관화 해야 한다. 업무 외의 영역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보여줌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낼 수도 있다.

chapter 3. 열망하는 방식 : 일의 주인으로 우뚝 서라

회사에 있는 동안은 내 시간이 아니다.

근무시간은, 회사가 나에게 돈을 주고 산 회사의 시간이다. 화장실에서조차 고민의 끈을 놓지 마라. 퇴근하기 전에 '내일'의 성과를 미리 디자인하라. 하루를 4등분하라(아침, 점심 저녁에 새벽을 더하자.)

로또는 독약, 땀은 비타민이다.

어렵고 힘들어도 기본으로 승부하라.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기 마련이다. 조금 힘들어도 오랜시간 고민하고, 힘든 과정을 거쳐 얻어낸 것이 진정한 '나의 것'이며 역량이다.

중요한 것은 회사에서 남들보다 편하게 ㅣㄹ하느냐가 아니다. 더 중요한 거슨 일을 통해 나의 역량을 얼마나 제대로 쌓느냐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에 대한 철학'의 문제라는 것이다. 일이란 자기수련의 고정이다. 일을통한 자기 가치의 실현이 진정한 일의 목적이라고 여긴다면 일에 대한 태도는 저절로 달라질 것이다.

이왕 할 거면 확 미쳐라

상사가 시켜서 하든, 타부서에서 요청해서 마지못해 핳든, 일단 하기로 마음먹엇으면 마치 처음부터 좋아서 하 일인 것처럼 즐겁게 미쳐라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엉덩이 뒤로 빼고 엉거주춤 배트를 휘둘러서 제대로 맞히는 걸 본 적 있는가?

안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은 땅 속에 두어라. 갖고 있어봐야 마음만 무겁다. 일을 하면서 성과 목표를 의식하기보다는 주변사항을 챙기는 데만 급급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이래저래 안 되는 이유부터 찾아내고, 집중하지 못하고, 대강 해서 일을 넘기려고 하기 때문에 탁월한 성과를 이루기 힘들다. 이왕 시작한 일, 1%의 가능성만 있어도해낼 수 있다는 열정을 가지려면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인가'하는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한다.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일에 대해 마음과 열정을 바치면서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룰 때, 당신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존재가 된다.

또한, 일에 자존심을 걸어라. 일에 자신의 이름을 걸었다면, 일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 끈기를 가져라. A4용지나 수첩에 자신이 현재 중요하게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을 요약해서 출퇴근길이나 자투리 시간에 한 번 씩 읽어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려보라.

회사는 상담소가 아니다.

회사는 공적인 업무를 하는 곳이다. 이런 뻔한 말까지 잔소리처럼 해서 미안하지만, 개인의 고민거리를 직장에까지 갖고 와서 업무에 지장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서 개인의 대소사, 크고 작은 스트레스까지 일일이 봐줄 수는 없다.

울릉도는 섬이 아니다??

바다를 걷어내면 육지라는 소리.

자신을 자꾸 낯선 환경에 던져라.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을 찾게 마련이다. 자주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꼈던 음식, 자주 가봐서 길을 훤히 알고 있는 곳, 오래된 친구들이 익숙하고 더 정이 가는 법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사람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도 잇다 .일상이 갑갑하고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떤가? 낯선 장소, 낯선 음식, 낯선 사람들 속에서 신선함을 느끼고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울 수 잇다. 그러면서 자신의 일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도 있다.

화려한 과거기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과거가 어떠했고 어떤 일을 했던 간에 현재에는 큰 영양을 미치지 못한다. 과거를 회상하며 허세를 부리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여 더 높은 성과를 낼 방법을 강구하자.

-택시를 운전하는 분이나 경비용역을 하시는 분 가운데 '나도 옛날에 대기업에 다녔다', '내 사업을 크게 하다가, 외환위기 때 갑자기 어려워져서 잠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현재에 살고 있으면서도 현재의 직업을 인정하지 않고, 잠시 스쳐나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직업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면서 향수에 젖어 살려고만 한다. 그래서 엣날의 모습을 끝없ㅇ이 얘기하며 그 모습으로 평가받기를 원한다.

'과거의 성공' 이라는 선글라스를 쓰고 미래를 보려고 하지 마라. 과거의 화려하메 가려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눈 뜬 맹인이 되려고 하는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엄연히 다르다. 과거의 상황이 한 치의 변화도 없이 현재에 그리고 미래에 반복되는 경우는 없다. 지나간 온갖 화려한 시절은 다 잊어라.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성공하기 직전이 가장 히든 법이다. 그래서 떠오르는 태양이 더 붉고 찬찬한 것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는 막상 어느 정도 성과가 나려는 찰나에 포기하고 만다. 물론 미래를 훤하게 꿰뚫어볼 수 있다면 절대로 그렇게 핮 ㅣ않겠지만,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보곤한다. 슬럼프는 다음 단계로 올라서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좌절하고 방황하며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현재의 처지를 비관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잘 극복하 ㄹ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도움닫기를 위해 몸을 움츠리듯, 잠시 마음ㅇ르 추스르며 무엇을 해야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이 고비만 잘 넘기면 폭우가 쏟아진 뒤의 눈부신 하늘처럼, 힘든 과정을 견뎌낸 보상을 받게 된다. 건투를 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