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123123
준비태세에 대한 고찰
콩끼리
2012. 2. 12. 22:11
고찰이랄것 까지는 없구나
준비태세. 비상 발령
웨에에에엥~ 하는 사이렌소리와 함께
후다닥 쿵쾅 -_ -;
언제 조용햇냐는듯. 누가 여기서 자고있엇냐는 듯
침구류 초스피드로 다 개고(주기 뒤집어 놓는 센슈..)
전투복 초스피드로 입고 전투화 완전 개스피드로 신고..
침상을 전투화신은채로 당당히 밟아
장구류(하이바 전투쪼끼 개인화기 탄띠 등)착용하고..
땀은 뻘뻘/욕은 난무/정신은... 어디에?-_-
군장싸는게 관건이다. 다 때려박는거다.. 덜덜
소산지. 각 분대마다 임무가 틀리지만
소산지까지 가는 대략 5분? 순간 지옥을 맛보는..
정말 준비태세는 힘든 짓이다
그 추운 강원도 한겨울에
땀에 온몸이 쩔을 정도로-_-(밖에 나가서 그땀이 식으면..덜덜)
정말 힘든 짓인데.
..
.
왜..하는거지?
-_ -; 쓸데없이. 솔직히 전쟁나면-_ - 준비태세가 될까?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쓸데없는 짓. 준비태세.. 그 많은 짐들과 개인물품들 원상복귀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ㅋㅋㅋㅋㅋ 침상도 닦아야되잖아 전투화 신고 올라가는데 침상에 전투화자국 검은거 남아잇으면 ... 욕도 먹는데. 역시 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