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는 커다란 도로를 달리는 여러 조직들을 자동차에 비유, 그 변화의 속도를 기술. (100마일 ~ 1마일)
100 마일로 달리는 가장 빠른 자동차는 기업과 사업체.
-> '돈'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변화하고 질주
60 마일로 달리는 두 번째 자동차는
고속으로 질주하는 기업들을 견제하는 여러 시민 단체들 (NGO)
30마일로 달려가는 세 번째 자동차는 노동조합.
-> 이미 너무 복잡해져버린 사회 계층구조와 노동구조에 예전의 계급투쟁이라는 단순한 틀로만은 전체의 노동자를 대변하기에는 어려움.
25마일로 달려가는 네 번째 자동차는 세계 각국의 정부조직. 피라미드 계층 구조에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관습과 규제들은 시장의 빠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
10마일로 달려가는 다섯 번 째 자동차는 교육시스템.
-> 오래된 이론과 실전과는 뒤떨어져버린 교육 체계, 10마일의 자동차가 100 마일의 변화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
5마일로 달려가는 여섯번째 자동차는 국제기구.
-> 오래된 국제기구들은 신흥국과 쇠퇴국들에 대한 바나영이 제대로 디ㅗ어있지 않고 관련구조와 활동, 그리고 관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3마일로 달리는 읿곱번 째 자동차는 미국의 정부조직.
-> 현재의 정치 시스템은 지식기반 경제의 발전속도와 고도의 복잡성, 개방성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애초에 설계되지 않음. 인터넷을 통해 즉각적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질적으로, 태생적으로 그렇게 구성되어있지 않음.
물론, 경제적으로 정치적 안정이 중요하지만, 변화라는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각력한 자극이 오기 전까지 절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
1마일로 가는 가장 느린 자동차는 무엇일까. 바로, 법.
->모든 기관이 해석하고 기대고 있는 기초. 법은 그 사회의 안정과 유지를 가장 기본으로 하고 있음. 그러기에 많은 노의가 필요하고, 여러가지 절차와 장치가 마련되었기에 개정에 수 년씩 걸리곤 함.
여기에 역화가가 나타남.
예를들어, 1996년에 만들어진 법이 1934년에 만들어진 법에 의해 규제받기도 하고, 여러 이득과 견해의 상충으로 긴급한 기본저긴 중점 쟁안들은 논의하는데 수십년이 걸리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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